| 글제목 | “내년 수도권 집값 2~3% 상승 전망”…준공 물량 25% 급감에 공급 절벽 우려 | ||
| 작성자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 | 작성일25-11-26 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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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도권 집값 2~3% 상승 전망”…준공 물량 25% 급감에 공급 절벽 우려
건설의 최신 동향을 전달하는 연구법인 시선입니다.
내년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이 2~3%가량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주택 준공 물량이 올해보다 25% 감소하며 공급 절벽 우려가 심화되는 가운데, 착공 물량도 충분히 회복되지 못해 중기적 공급 부족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25일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2026년 건설•주택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내년 주택 준공 물량이 올해 대비 25% 줄어든 29만3000가구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착공 물량은 올해보다 6% 증가한 35만3000가구로 예상됐지만, 최근 5년(2020~2024년) 7월까지의 착공 실적 평균과 비교하면 최근 2년이 크게 뒤처진 상황입니다. 올해 착공 물량은 12만4547가구로 평균치(21만3581가구)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고하희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3년 뒤 공급 부족이 현실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역별 가격 전망에서는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연구원은 내년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이 2~3% 상승할 것으로 본 반면, 지방은 수요 위축으로 보합세 또는 1% 내외 하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공급 감소 속에서도 거래 회복, 가격 반등, 심리 개선 흐름이 동반되고 있는 것이 주요 배경으로 제시됐습니다.
건설경기는 내년 소폭 반등에 그칠 전망입니다. 올해 건설투자는 약 9% 감소했으나 내년에는 2% 증가한 269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다만 수주•허가•착공 등 공급 관련 주요 지표가 모두 위축된 데다 지방의 주택 공급 자체가 줄고 있어 본격적 회복으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건설의 최신 동향을 전달하는 연구법인 시선입니다.
내년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이 2~3%가량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주택 준공 물량이 올해보다 25% 감소하며 공급 절벽 우려가 심화되는 가운데, 착공 물량도 충분히 회복되지 못해 중기적 공급 부족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25일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2026년 건설•주택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내년 주택 준공 물량이 올해 대비 25% 줄어든 29만3000가구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착공 물량은 올해보다 6% 증가한 35만3000가구로 예상됐지만, 최근 5년(2020~2024년) 7월까지의 착공 실적 평균과 비교하면 최근 2년이 크게 뒤처진 상황입니다. 올해 착공 물량은 12만4547가구로 평균치(21만3581가구)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고하희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3년 뒤 공급 부족이 현실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역별 가격 전망에서는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연구원은 내년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이 2~3% 상승할 것으로 본 반면, 지방은 수요 위축으로 보합세 또는 1% 내외 하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공급 감소 속에서도 거래 회복, 가격 반등, 심리 개선 흐름이 동반되고 있는 것이 주요 배경으로 제시됐습니다.
건설경기는 내년 소폭 반등에 그칠 전망입니다. 올해 건설투자는 약 9% 감소했으나 내년에는 2% 증가한 269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다만 수주•허가•착공 등 공급 관련 주요 지표가 모두 위축된 데다 지방의 주택 공급 자체가 줄고 있어 본격적 회복으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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