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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내년 수도권 공공분양 2.9만가구 공급…비주택용지 전환으로 물량 확대
작성자 작성자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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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11-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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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도권 공공분양 2.9만가구 공급…비주택용지 전환으로 물량 확대

건설의 최신 동향을 전달하는 연구법인 시선입니다.

내년 수도권에서 총 2만9000가구의 공공분양주택이 순차적으로 공급되면서 최근 5년 평균 대비 2.3배 많은 물량이 시장에 풀릴 전망입니다. 정부는 당초 2만7000가구 공급을 계획했으나 일정 조정 등을 통해 추가 물량 2000가구를 확보했습니다.

정부와 LH•SH•GH•iH 등 관계 기관은 2025년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총 2만9000가구의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는 2021년 이후 최근 5년간 연평균 1만2000가구 공급량 대비 크게 증가한 규모입니다. 국토부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착공 및 분양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물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별 공급량을 보면 경기도가 2만3800가구로 가장 많습니다. 3기 신도시인 고양창릉•남양주왕숙과 2기 신도시인 광교•평택고덕 등 주요 사업지가 대거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인천은 3600가구, 서울은 1300가구가 공급되며 서울의 경우 고덕강일3지구가 유일한 공급지입니다.

한편 정부가 ‘9•8 주택공급 확대방안’에서 밝힌 1만5000가구 규모의 ‘공공택지 재구조화’ 사업도 본격화됩니다. LH는 전체 물량의 28%인 4100가구 공급을 목표로 유보지 등 비주택용지를 주택용지로 변경하는 지구계획 변경안을 국토부에 제출했습니다. 조정 대상지는 남양주왕숙(455가구), 파주운정3(3200가구), 수원당수(490가구) 등입니다.

LH 관계자는 “비주택용지 활용을 통해 신규 공공주택을 조속히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친 뒤 순차적으로 분양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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