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제목 | 3분기 자진 폐업 건설사 500곳 돌파…건설경기 침체, 3년 만에 최악 | ||
| 작성자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 | 작성일25-12-04 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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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자진 폐업 건설사 500곳 돌파…건설경기 침체, 3년 만에 최악
건설의 최신 동향을 전달하는 연구법인 시선입니다.
올 3분기 자진 폐업한 건설사가 500곳을 넘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시장을 스스로 떠나는 업체가 급증한 가운데, 건설투자 확대를 통해 산업 생태계를 보호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키스콘) 집계에 따르면 3분기 전체 말소•폐업 건설사 767곳 중 자진 폐업은 510곳으로 비중은 66.5%에 달했습니다. 종합건설업에서는 127곳이, 전문건설업에서는 544곳 중 383곳(70.4%)이 스스로 사업을 접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진 폐업 건설사가 500곳을 넘어선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으로, 같은 기간 2023년 436곳, 2024년 467곳에 이어 올해 다시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고물가와 자재비 부담, 공공•민간 부문의 일감 급감 등으로 건설경기가 반등하지 못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부도 처리된 건설사도 증가 추세입니다. 올 3분기 기준 부도 건설사는 6곳으로, 2023년 2곳, 2024년 4곳에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자진 폐업과 부도 증가가 함께 나타나면서 건설산업 생태계 붕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SOC(사회기반시설) 투자 확대와 주택공급 가속화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자진 폐업이 계속된다는 것은 결국 건설산업이 그만큼 침체돼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건설산업이 단기간에 살아날 순 없겠지만, 다양한 산업으로 낙수효과가 큰 건설산업을 활성화해야 다른 산업도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건설의 최신 동향을 전달하는 연구법인 시선입니다.
올 3분기 자진 폐업한 건설사가 500곳을 넘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시장을 스스로 떠나는 업체가 급증한 가운데, 건설투자 확대를 통해 산업 생태계를 보호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키스콘) 집계에 따르면 3분기 전체 말소•폐업 건설사 767곳 중 자진 폐업은 510곳으로 비중은 66.5%에 달했습니다. 종합건설업에서는 127곳이, 전문건설업에서는 544곳 중 383곳(70.4%)이 스스로 사업을 접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진 폐업 건설사가 500곳을 넘어선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으로, 같은 기간 2023년 436곳, 2024년 467곳에 이어 올해 다시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고물가와 자재비 부담, 공공•민간 부문의 일감 급감 등으로 건설경기가 반등하지 못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부도 처리된 건설사도 증가 추세입니다. 올 3분기 기준 부도 건설사는 6곳으로, 2023년 2곳, 2024년 4곳에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자진 폐업과 부도 증가가 함께 나타나면서 건설산업 생태계 붕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SOC(사회기반시설) 투자 확대와 주택공급 가속화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자진 폐업이 계속된다는 것은 결국 건설산업이 그만큼 침체돼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건설산업이 단기간에 살아날 순 없겠지만, 다양한 산업으로 낙수효과가 큰 건설산업을 활성화해야 다른 산업도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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